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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담구자
먼산가랑비
2008. 2. 1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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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
문밖에 햇살이 무섭다
그 빛이 눈부시어 나갈 엄두도 안난다
계곡에 발 담구고 ...
누어서 하늘을 보니
하늘가에 구름들도 하얗게도 떠있다
나이가 들면서 더욱더 계곡물이 좋아진다
시원한 물가에 내 발이 행복해 보인다
출처 : 내 안에 간직할 기억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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