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맛집/▩다실 茶 향기 ~
12월 첫주 보이차 한잔으로 ....
먼산가랑비
2007. 12. 3. 11:57
茶 中 思
번뇌로울 때
마음을
다관에 넣어도 좋으리
차잎에 뜨거운 물부어
차를 우려 내고
그리고 적은 시간을 가진다.
우려낸 차는
향기로와
약간 떫고 쓴맛도 있지만
천천히 차를 마시고
알뜰한 마음으로 차맛을 음미한다.
갈증도 없어지고...
끓여도 부수어지지 않는 마음의 일들을
차잎과 함께 꺼내어
햇볕에 말리어
베개를 만들어
베고자면
머리가 맑아 지려나...
<글 미상>
12월 첫주가 시작되네요
어느새 달력도 한장을 남겼어요
한해가 이렇게 빨리 유수와 같다던 그말에 정말 실감을 느껴요
날씨도 영하로 내려가고 ...
바람도 심하게 분다고 하던데 ...
우리친구님들 모두 건강유의하시고 따스한 보이차 한잔 드세요
12월 끄트머리라도 꼭잡고 싶은마음으로 ....
물러갑니다 2007/12/3 월 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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