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알맹이~/『Seattle & LA
빛나는 가을
먼산가랑비
2008. 10. 18. 18:27
붉은옷 갈아입은 담쟁이식구들...
시멘트 담벼락에 붙어서도 저리도 곱게 색을 입혔다
자연의 소중함을 존경스러울만큼의 거룩함을 느낀다
겨우내 빛한번 못보고 있을 그날을 위해서 올가을엔 빛이 가득 가득 품고 있다
올망졸망 조롱조롱.... 꽃사과
마치 작은 열매같이 ...새콤 달콤하다
꽃사과 나무 가지 주렁주렁 열렸다
쳐다만 보아도 가을이 완연하다
나뭇잎 한장에 자기색을곱게 뽐내며 있다 햇살 가득 받으며 찬란하게 빛나는 가을 !!
회사 점심식사후에 근처 아파트 공원안에서 한가로운 여유를 좀 부려보았지요 ......산책하기 너무조은 고마운 아파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