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가랑비
2008. 11. 17. 23:05
언제 보아도 언제받아도 좋은건 꽃이다 ...
남들은 꽃을 선물 받으면 돈이 아까운생각이 난다는데 ...난 아직 왜 안그럴까?
꽃바구니랑 .....우리집에온 선물들....
분홍빛 장미가 발그스레 물들은 각시 볼처럼 수줍어 보인다
바구니 가득 옹기종기 모인 꽃들이 맘껏 웃는듯 보인다
햇살을 향해서 마음을 벌린듯 ...
언제 보아도 질리지않는 꽃바구니의 늘 주인공같은 붉은 장미
가을인듯 ..노래하듯 국화가 물들어 버렸다
저두여기 있어요 하고 손들은듯 보이는 하얀꽃..
노래한다 ......축하의 노래를 행복의 노래를 사랑의 합창을 한듯 보인다
봉우리 수줍은 모습 그대로 곁에 살포시 한곁에 자리잡고 ......저두 있어요 한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