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여의도 벚꽃놀이
먼산가랑비
2009. 4. 14. 15:10
오늘쯤은 벚꽃나무에 새싹이 돋아서 있을듯 하다
당산역에서 걸어서 .................
옹기종기 모여앉자 꽃잎들이 쉰다
맑은 하늘에 가득 하얀꽃세상
강가를 항한 나무들이 강물과 어우러져 멋스럽다
국회의사당앞에 나무에 정말 화들작 만개한 벚꽃나무
어딜 돌아보아도 벚꽃가지가 느러진 모습은 이쁘다
강건너 마을의 아파트에 비쳐진 나무 줄기
새로난 새순의 연초록과 하이얀 벚꽃이 어우러짐이 이쁘다
강아지 식구들이총출동 ...아름다운 꽃길을 거닌다 부럽다 ㅎㅎ
사람들의 구경도 대단한 여의도
축제 중이라고 무대도 마련돼 ㄴ있고
벚꽃 터널같이 흰세상이다
제각기 모여서 ..........행복한 벚꽃길을 거닐고
발밑에 꽃가루 밟으면서 ...
그 벚꽃길가에 사람들의 소원을 빌은 리본들이 같이 축제중이다
물가에 떨어진 꽃잎이 그림같이 아름답다
해마다 더 자란 나무 덕분에 꽃잎들이 더 흐드러지게 잔치중이다
벚꽃을 보러 온지 몇년만에 하늘에서 꽃가루를 맞아보긴 이번이 처음이다
정말 황홀감을 다시금 느끼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