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사랑

봄을 알리는 복수초

먼산가랑비 2011. 4. 3. 20:09

 

 지난주에 시골 친정에 다녀왔다

 

 아직은 추위가 있는지라 복수초 식구들이 따뜻한 햇살을 느끼고 있는듯 모여있다 

 역시 노란색은 봄을 느끼기에 최고의 색감인듯 싶다

  

 봄을 알리는 꽃 복수초가 양지바른언덕에 노랗게 옹기종기 모여서 피어 있다

 

봄맞이를 담으려니 아직 새순이 움트는것도 적고 ....복수초말고는 아직 아무것도 없다

 

 

새싹이 나면 보이지 않을 돌탑들이 모습을 내보이고 있으니 한컷 담아주었다

이제 나무에 잎이나고 수풀이 무성하게되면 저 돌무더기들은 그속에서 모습을 볼수 없기에.....

몇년전 주위에 돌이 너무 많아서 우리들이 힘을 모아서  쌓아놓았던 돌탑들....

의미도 깊은 추억이 담긴 돌탑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