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경북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먼산가랑비 2013. 9. 9. 00:12

 

협곡열차를 타고 난후 분천에서 영주로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자락에 부석사 도착

절에 들어가려면 긴 나뭇길을 걸어 가니 .....정말 다른절과 달리 아기자기하니 마치 정원처럼 옹기종기 아름다운절이다

가이드 언니의 말을 듣고 가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부석사 가는길목에서 힘들어 좀 쉬면서 한컷 ...

한참을 걸어온 보람이 있듯이 ..절이 한눈에 모두 보이는데 참 좋다

종탑 누각을 지나서 ....계속 오는는데 계단이 좀 힘겹긴 했지만 108개의 계단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모두 열심히 ...

부석사 누각에는 각각 5개의 부처님이 아래서 보면 보인다 가까이 가면 안보이지만 ....우리모두 보고

오래오래된 나무 기둥..굻기도 하고 애들 흉내내면서 나도 하나 ㅋㅋㅋ

다른절과 너무 다른 모습.... 아기자기한 한눈에 모두 보이는 아름다움....모두 감탄사를....

범종 루각도 보이고  북과 목어

계단을 오르니 안양문 부석사 ..... 가을 해살은 따갑고 헥헥...그래도 부처님의 자비를 느껴보려고

교과서에 보;던 배우던 무량수전이다 ..목조 건물.... 색감은 없지만 난 개인적으로 이런  엔틱함이 좋더라

무량수전안에는 부처님들이 보물로 지정된 모셔져 있구

 

특이한 무량수전  석탑  보물 249호

의상대사가 수도하던곳에 지팡이를 꽂아두어서 꽃이 피었다는곳으로 걸어 위로 위로 ....

올라가니 절이 한눈에 또 ....

의상대사의 선비화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ㅋㅋ

드디어조사당  다왔다 ...

스님이 공부하는곳이란다 ..그런데 울타리가 어찌나 정겹던지...

 

 선비화 나무가 좀 작다 ...철망으로 돼 있어서 사진으로 표현도 안됀다 ...나무는 골담초라고 한다

 안에 부처님이 계시는데 하얀색 부처님이다 ..특이하다 진흙으로 만들어 위에 덧쒸운 부처님이란다

 

스님이 설명하신다 나무를 베[어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어서 보호하기 위해 철망을 햇다고 하고 항상 매년 꽃을 피운다 한다

단청이 색감이 없으니 난 참 더 좋다

거의 다 내려오니 목마름을 달래는 물

한곳이라도 더 볼려고 두리번 두리번...참으로 아름다운 절 부석사 ...기억에 남을거 같다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고고

돌 아오는 길에 우리딸 무엇이 저리 심각한지....

이소박한 팻말...부석사 ....너무 정겹다 ..그 무엇보다 정겨워서 잊혀지지않을 절 부석사

영주는 역시 선비들의 고장이라서인지 ....참으로  고장이 아름답고 단아하고 고요하니 품위가 있는듯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