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사랑/『댓골山莊 ~
2014년 봄 댓골산장
먼산가랑비
2014. 5. 2. 18:27
왕벚꽃나무가 한창 만개다
땅 온천지가 왕벚꽃잎들이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봄이면 항상 산장을 밝게 꽃피우는 꽃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작년보다 2주일 먼저 방문 햇지만 두릅도 다 끝나고 곰취만 조금 컷다
오랫만에 가까운이들과 일부러 걸어서 산장으로 걸어가는중
산소가 절로 힐링 힐링중
멀지않아 딱 걸어가기 좋은 거리
산장에 밤나무가 연초록잎이 뽀족하니 나와잇어 싱그럽다
봄이면 초록이 이쁘고 꽃들이 이쁘고 그속에 서있는 인간들도 더불어 이쁘다
지금은 어디서 잘못보는 할미꽃 울엄마의 정성으로 많이 늘려놔서 봄이면 지천에 많다
길가에 민들레
초롱꽃 어찌저리 매달려 어여쁘나
시
민들레 홀씨되어 후루룩 불어볼가
매발톱꽁동산
새순이 이제 마구 나온다
듈립
양지바른곳에서 쑥을 엄청 뜯었다
오가피 나물에 취나물에 무쳐서 점심먹기 준비 고기도 굽고 한잔도 하고 즐거운 음식에 봄내음에 가득 가득
난로속에 고구마를 넣어서 구워놓구
곰취나물 잘자라고 있다
왕벚꽃나무 아래서 꽃잎 융단위에 안자서
어여쁘게 독사진도
봄나들이 제대로 한 봄처녀들 ㅋㅋㅋㅋㅋ즐거운 힐링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