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버지를 봐러 엄마모시고 동생과
엄마 우리부부가
새벽부터 준비한 상차림을 싸고
영천호국원으로 갔다
하늘은 파르스름 구름은 두둥실
마치 파스텔그림을 보듯 기분좋은날씨다
아버지 참배하고 준비해간음식올리고
모두 절하고 아버지랑 아야기하고
울아부지 여전히 인자하게
웃으시면서 우리를 보시고
아버지 얼굴얼굴을 보니
가슴이뭉클 눈망울이 촉촉해진다
아버지 엄마 보시니 좋으셨죠 ?
엄마말처람 건강하개 살개 해주고
여보 나좀 대리고 가달라고 이야기하는대 ㅠㅠ
그라운아버지 미소도 보고
아버지도 자식들 보고 기뿐미소 지으신거같아
마음이뿌듯하고 행복한 아버지집
다음애 또 찾아갈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