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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13일 논산 훈련소 입소..
훈련중 아파서 무척 고생하던 일
병원까지 갔던일....ㅠ
훈련 받고 경찰학교 입교...
울며불며 보내고 헤어지고 하면서
편지 보며 울고 생각나면 울고
처음 면회가 되던날 ..............
식구모두 안고서 울고 하였던 기억.
서울 제1기동대 ....소속...
서울역앞에서 자대 배치후..
처음 또 면회갔을때 아들이 뚝뚝 울던기억..
2년간 무사히 잘 마치고 드뎌 제대..
부대에서 키우던 꽃도 들고 나타났다
어찌나 웃읍던지...
큰키에 작은화분...ㅋㅋㅋ
갑자기 레옹 영화가 생각나서 웃었다
아들은 아주 많이 많이 기뻤했다
남자들은 군대가서 나오면 마치 세상 다시 보는듯 기쁜가 보다
그렇게 안가던 쫄병시절...
추운데 더운데 근무 서던 기억..
그 많던 지겨운 세월이 어느새 다 가고...
그간 코뼈가 부러져서 경찰병원입원해서 놀래주던기억
여러가지 단체생활속에서 살아남는 인생도 배우고
그속에서 참고 인내하는거....어른스러워져서
마음을 감동시켜 주었던 기억들..
나오면서 부대 앞에서 소리질렀다 한다
나중에 제대하는날 꼭 소리내어
나 이제 여기서 나간다 제대한다고 ....
앞에서 지키는 초병한테 놀랐까봐서
먼저 양해를 구하고 ...
앞에 서울역을 바라보면서 크게 소리질러
전역 보고를 하였다 한다.
어제 저녁 12시 넘어 ...
집에 와서 나에게도 랑에게도 모두
큰소리로 전역보고를 경례붙여 하고..
간단하게 케익사온걸로 조촐하니
노래부르면서 전역축하를 해주었다
새롭게 시작되는 2006년
새롭게 펼쳐지는 인생
화이팅 하면서 불끈 주먹을 쥐어 보였다
얼굴이 동기들하고 술을 먹어서.ㅎㅎㅎ
표정과 말과 얼굴이 아직도 흥분상태..ㅋㅋ
그래....이제 ....새로이 태어난걸로 알고
열심히 한해 잘 이어보자.
아들 화이팅...!!!!주먹쥔 만큼 굳세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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