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21 하얀눈이 펑펑 내립니다 올해 첫눈인데 온통 겨울왕국을 만들어주셨다 그누가 아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고 일어났는대 눈왔구나 싶더니 계속 하늘에서 눈이 내려 몽글몽글 흩날리는대 산장에 새집짓고 처음 편안하게 통창으로보는 기쁨을 주셨다 겨울의 낭만 하얀눈이 하늘에서 지금도 내립니다 117년만에 대폭설이고 울아들생일날이고 2024.11.27일 마운틴테라스에서 추억창고로 킵 오늘은 아들생일이다멀리있어서 눈밭에 축하카드를 써서 보냈다 울아들 사랑해 생일 축하한다 축의금보냈어 거실창으로본 밖의풍경도 이쁘고 부지런한 양반 분위기좀 깨지마쇼 ㅋㅋㅋㅠㅠ감성파괴자ㅠ거실창으로 보는풍경은 큰액자가 따로없네 온도계에도 눈이 귀욥다 이런날은 커피나 한잔합시다 !여기저기 온통 흰세잔디는 어디로 숨었노 우리강아지 양모털 입은듯트리나무가 재대로 .. 2024. 11. 27. 산장에 비가 옵니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낮 12시까지 비님이 내리니산장이 운치있고 저는 기분이 좋아요 오랫만에 비님이 오시고 음악이흐르고창밖풍경도 이쁘고 방금 햇살도 구름도빼꼼히 다시 출연하더니 갑자기 작은우박이 우다다 내리고다시 평온한 햇살과구름이 나오셨네 빗방울이 마치 수채화같다창가에 비친 비님은 항상봐도 작품같어옆지기도 창가에 앉자 감상중음악은 흐르고 비에젖은 모든것은 싱그럽고 철쭉이도 짜잔 바위에 이끼도 물먹고 계곡물이 졸졸 밤나무도잎이 다 떨어져 앙상하다개나리는 거기서 모하니 ?햇살이 짜잔 내가 좋아하는 태극기바람에 펄럭입니다 창가에 빗소리 비오는모습 2024. 11. 26. [오블완] 나의 2024: 올해를 11장의 사진으로 표현한다면? 🖼️2024년 올해 댓골산장애서는 ….,📷📽️📫1월)산장에 우리 세컨하우스를 지었다추운데 알하시는분도 힘들었고 우리도 힘들었던 지난 1월 3월)겉 외장작업을 하니 집모양이 나타났다4월)실내 인태리어도 마치고 가전과 물품구매 5월)철쭉나무를 심어 꽃들이피고 이제 모두 완성 6월)뒷마당에 잔디깔기 더운날 땀흘리면서 시공7월)한달후 첫 잔디깍기 8월)계곡물 돌쌓고 정리 9월)집마당에 파쉐석 깔기10월)칭구들 모임 우리집 방문11월)동생집 짓기 시작함 오블완을 매일 할려니 힘겹다 그래서 뒤적이다보니 오블완에서 “올해 11장사진올리기 챌린저”가 있어서세컨하우스짓는걸 자료보면서 대충 정리했다 2024. 11. 25. 5박6일자유남편이 돌아오다 지난 월욜에 골프마치고나서 서울집에 들려서돌볼 화초랑 열대어 보러갔다 옆지기는 서울집에서 자유남편으로 난 산장집애서 자유부인으로호젓하게 각자의 시간을 갖었다 신랑은 없는반찬에 김치로 햄버거로 연명하고어항청소 분리수거 등등 일한다고 보고를 하고 난 동생들과 맛난음식먹고 밥안하니 편안하고 나이가 들면 서로 각자도생도 종종 갠찮다 안시켜도 먹거리 안주거리 간식거리를 바리바리 사서 챙겨오니 고맙고 기특하다 오자마자 좀쉬더니 세차를 한다고ㅠ얼음이 얼어추운데 ㅠ깔금쟁이 남편을 누가 말리려나 내가 쳐다보니 포즈까지취해주고 왁스닦고 광내고 세차하고 왁스다하고 처음산 자동차 카바 씌우고 ㅋ서울선 지하주차장이라 갠찮은데 여기산속은 서리가 많이내려 카바를하면 좋다 2010년에 샀던차 14년지났지만 관리를 워낙잘해서 척.. 2024. 11. 24. 시골라이프 메주만들기 작년에 큰동생이 콩을 심어서농작물을 할지도 모르고 힘들고 하니 비료나 농약 거름 잡초관리를 아무것도 못하고 심어만놓구 콩이 풀들보다 적개 같이 자란콩이다 말그대로 찐 무공해 콩 ㅋ메주만드는 콩이다엄마가 앞으로 우리들을위해 메주만들고된장 많이만들어 두고 두고 우리들먹게한다고 이번이 엄마가 ‘마지막 메주’ 만들기가 될거같다고 그런말을 들으니 갠시리 코끝이 찡하다 ㅠ어제 엄마집에 내려가서 콩을 씻어 물에 담궈놓고 오늘 엄마가 새벽부터일어나시어 불피우시고 다 잘 삶아졌다고 한다 누렇게불이 새어도 콩이타고 찬찬히 장작을 넣엇다 뺏다허면서불앞에서 걔속 계시면서 콩이 잘삶아지길 다삶아지면 자루에 넣고 깨끗하게 여러개 깔고콩위에 동생이 올라가 밟고 밟고 밟은콩은 부셔져 뭉게진콩이 되었다 큰다라이 2개나 나왔다 네.. 2024. 11. 23. 장발소년 피터 머리를 컷하는걸 너무싫어하는 피터계속길러서 이제는 묶기도 하고 조금은 머리가 관리가 되기는 했지만 지금도 깍는것을 시러해서 여전히 장발소년내눈에는 그것도 이쁘고 보고싶고 사진볼때마다 키도 쑥쑥많이크고 유전자의 힘인지 팔다리 기럭지비율이 굿멋진피터가 되네 울 귀요미 피터 😍기특하다 엄마빠 사랑받고 잘자라주어 고맙다 마치 손녀처럼 어야쁜 피터야 보고싶다 !내생일날 영상 보내주고 한국말도 잘하고 태권도 배우고 학원도 많이 시키고 내생일날 축하노래 보내준 영상 수십번 봤내요 2024. 11. 22. 블친님방문 먼저번 집안일로 약속을 어겨서 어찌나 죄송했는데 …..언제든지 번개로 오시라고 번개주인공 우리카라님과교우님들 오셨다 어여쁘신3분과 뵙고싶었던 열정적인카라님 점심한끼 마련했는데 맛있다고 먹어주고집이쁘다고 좋다고 칭찬주어 감사해요 첫오프라인만남 뜻깊은 만남 블러그에서 매일뵈어서 오래전 칭구같이 반가웠어요 오늘 만남 추억속 서랍에 꼬옥 간직할개요 😍2004년부터 다음블로그를 시작하고티스토리로 변경되니 그간의추억이 아까워 쭈욱 ~어느새 20년이 지났지만 만남은 첫경험 카라님의 열정이 저를 이랗게 바뀌게 해주셨네요카라님이해오신 보리떡 재료와 떡 감사합니다 2024. 11. 21. 정성가득한선물 두 칭구가 집애 놀러오면서 수놓고 뜨게하고 미싱으로 만들고 우리집에 두니 잘어울리고 좋다 귀욤 깜찍 앙증 정성 사랑이느껴진다 한땀한땀 수놓느라고 애썻다 눈아플탠데 이쁘게 잘쓸게 2024. 11. 20. 감말랭이 만들기 며칠전 뒤늦은 감을 따고 한거번에 익어 물렁홍시가 되니 조금이라도 딱딱한것은 감말랭이를 만들자고 두리서 난 꼭지따고 옆지기는 감껍질까고 채반이 없어 이거저거 가져다가 널어서 말리고있다 산속이라 추우니 벌레도 없고 먼지도 공기도 깨끗하니 감말랭이 말리는데 최적의 장소같다 태어나서 첨으로 만들어보니 재미나고 즐겁다 2일뒤모습이다 꾸덕하니 감이 줄줄 흘르더니 멈추고 너무익은걸해서 힘들었다 아주이쁘게 말라가고있다 가을의선물을 이제 겨울이 말려서 우리에게 맛난 감말랭이를 줄거같다 2024. 11.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