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처럼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립니다 비가오면 차 한잔이 더 생각나기 마련이죠 ...
그 빗속에 매미 한마리가 앞베란다 방충망에 비를 철철 맞으면서 왠일인지 매달려 있어요 안타까워라 ~무슨 사연이 있길래 ....
식물들도 비오는 창가에 바짝 고개를 내밀고 보는듯 .....
비님이 오신날 ~보이차 내려볼께요 ~
제가 너무 아끼는 1인용 자사호 ...그림도 이쁘고 작고 앙증맞아서 더욱 정이 갑니다
보이차를 넣구 물을 붓고 우려내봅니다
첫물이라서 물이 흐립니다 노르스름한 보이차 혼자서 따라 마셔봅니다
이제 제법 제 색상을 냈지요 ....
또 물붓고 마시고 또 물붓고 .....
자사호가 너무 작아서 손에 들고 내리다가 거꾸로 넣구서 내려봅니다 거름망에 쏘옥 들어가는거 보면 참 작은것인지 아시겠죠
이제 많이 내려놓았지요 ...마시면서 내래면서 혼자서 소꼽장난하듯이 보이차 오랫만에 많이 마셔봅니다
모두들 ....차 한잔 하세요 !!
창밖은 여전히 빗소리가 요란하고 하염없이 비는 계속 내리는 하루가 될거 같습니다
비오는날 오후 ~~
모두 안전운전 하시구 ~
비가 와서 구질구질 하다고 여기지 마시고~
비와 낭만~ 여유즐기시면서 마음이라도 화사한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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