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참으로 정겹다 그림에서처럼 둘이서 다정하니 부담없이 거닐수 있는 뒷동산같은 길인듯싶다
북한산을 나서는데 아파트의 곳곳에도 어느새 가을이 깊어왔다
가을이 이리도 급히 가시려는지 여기저기 울긋불긋 거린다
햇살이 비추는 아침의 단풍은 눈길을 머물게 하고 ....
둘레길을 거닐면서 추억을 다시 남겨보고
곱디고운 단풍잎 본지 참 오랫만이다 올해는 이모든게 더욱더 감사한 해 ....
둘레길을 거니는 칭구들의 뒷모습도 이뿌고..
산속 카페의 벤치에도 가을은 깊숙이 와 있다
벤치에 앉자 있는 칭구의 모습도 가을속에는 어우러짐이 서정적이다
빨간단풍잎 보고 자연을 보면서 ...역시 언제 보아도 자연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마음을 선사해준다
카페의 앞마당에도
가을을 만끽하는 여인상의 시선이 내게 전혀져오고
가을을 남긴 감나무의 주렁주렁 열린감 사이로 그저 서있기만해도 그림이되는 가을의 단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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