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가을날에 동생과 딸 그리고 나 ...같이 친정 나들이를 가다
산장에 올라가보니 낙엽들이 수북히 물가에 ....웅크리고 ...
몽이가 해산을 해서 강아지가 식구가 7마리나 생겼다 넘 귀엽다
마을에 다시지은 친정집..이제 우리부모님 전보다 따스하게 지내시게 될거 같아 좋다
비가 오니 ... 차장가로 보이는 풍경이 가을색이 짙다
동생과 아부지 엄마 나 딸 ...산장으로 올라가는중
여름에 부산하던 용추 폭포..가을이니 조용하니 잎새가 모두 가을색이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린 새싹들은 다 이쁘기 그지없다
장작더미 아래도 가을 낙엽들이 가득
겨울이된듯한 옷차림으로 한컷...
예전 집터에 있던 감나무 ..주인도 없이 남은 감이 주렁주렁
빗줄기 주룩주룩 하지만 .....
가을은 역시 센치해지는 계절인데 비까지 내려주니 더욱 ...감성이 ㅎㅎㅎ
울엄마 ....언제까지 건강하세요 ..그러고 보니 아부지를 못담았네 ... 막내 동생과 ㅎㅎ
내년 여름에 저 냇가는 또다른분위기를 내주고 있겠지...
추운 겨울내내 ....저리 흐르고 흐를 냇물..
잘 있거라 .... 또 보자 ...
가을이라 냇가에 분위기도 가을답다
운치 있는 가을 댓골 산장 앞 냇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