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를 데우는 일반 찜질방은 땀 냄새가 진동하지만
숯가마는 황토가 흡수한 악취를 고온으로 태워 없애기 때문에 땀이 비 오듯 흐르는데도
항상 개운하다”며 “효과적인 숯가마 찜질을 즐기려면
자신에게 맞는 온도의 숯가마에서 4∼5분 동안 찜질을 한 후 땀이 마르면
다시 찜질을 4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참숯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기 때문이다.
황토숯가마는 각종 성인병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백내 장등 안과 질환에도
효험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꾸 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참나무를 차곡차곡 쌓아 6∼8일 동안
최고 1300℃의 고온으로 숯을 구워내면
참숯가마는 서서히 식으면서 불가마가 된다.
벌겋게 익은 숯을 빼낸 뒤 하루쯤 식힌 후 개방되는
꽃탕의 온도는 150∼200℃. 피부가 고온에 익어 꽃처럼 빨갛게 변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꽃탕은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뜨겁지만 숯가마 찜질 마니아들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가장 많이 방출되는 꽃탕을 선호한다.
꽃탕이 식어 80℃가 되면 고온탕,
그 다음이 중온탕(50℃),좀 더 식으면 저온탕(30∼40℃)으로
여주참숯마을은 숯가마 10개를 교대로 개방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입맛에 맞는 온도의 숯가마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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