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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안에 간직할 기억들 .....
『내곁일상~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전

by 먼산가랑비 2007. 8. 31.

친구들과 모임을 미술관으로 정했다

미술을 하는 친구가 있어서 모두

오랫만에 덕수궁도 가보고

 

무더위를 피해서 시원한 전시회가 열리는

미술관에서의 모임은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받게 해준 나들이엿다

 

전시 내용....ㅂㅣ엔나 미술사 박물관 작품들

합스부르크 왕가 
- 13세기 유럽 역사에 등장하기 시작하여, 15세기 이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독차지하며 19세기 1차 세계대전이 끝날때까지 유럽을 지배. 프랑스지역을 제외하고, 오스트리아 뿐 아니라 헝가리, 체코, 스페인, 이탈리아 남부, 벨기에, 네덜란드 지역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토를 합스부르크 왕가가 통치. 합스부르크 왕가에 대대로 내려오던 유물들은 1891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에 의해 세워진 비엔나미술사박물관에 오롯이 집결되었음.

전시구성
- 대공 페르난디트 2세(1529-1596), 황제 루돌프 2세(1552-1612), 대공 레오폴트 빌헬름(1614-1662),
  황제 레오폴트 1세(1640-1705), 황제 카를 6세(1685-1740),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1717-1780), 1780년 이후 현재 
 
감상
- 합스부르크 왕가의 통치자를 기준으로 작품들이 세부적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section은 7개 였지만 전반적으로 작품의 수가 많지 않아서 명화들의 개수도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렘브란트와 바로크 거장들이라고 광고는 했지만 실제 렘브란트의 작품은 한 작품 정도여서 아쉬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포스터에도 등장했던 '디아고 벨라스케스의 <흰 옷의 어린 왕녀 마르가리타 테레사>'와 세밀하게 노파의 주름을 표현한 '발타자르 데너의 <늙은 여인>'이었다. 
 방학이라 초중고생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천천히 작품을 감상하기에 힘들었다는 점과 기대보다 작품의 수가 적었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다. 하지만 예전부터 관심있던 벨라스케스의 '왕녀 마르가리타 테레사' 작품 중 하나를 볼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   

 

 



 

 



 



 






 

 

 

자세한 전시 안내는 덕수궁 미술관 홈페이지 참조 : http://www.moca.go.kr/deoksugung.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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