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진미 ‘전어 납시오’ | ||
대전일보 | 기사입력 2007-09-18 23:30 | ||
서천산 전어가 최고의 맛을 자랑하면서 서천군 앞바다에 가을의 진미인 전어를 맛보려는
미식가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해바다와 금강이 만나 전어의 생태에 최적조건을 형성하고 있는데다 서천 앞바다의 풍부한 갯벌은 전어에게 풍부한 영양염류를 제공한다. 전어는 가을이면 겨울을 나기 위해 지방을 축적하기 시작한다. 지방 함량이 2.4-6%까지 높아지면서 살이 통통하게 찌고 육질이 단단해져 진정한 ‘서천 전어’로 거듭난다.
서천군은 전국 최대의 전어 집산지이다. 서천산 전어의 70~80%는 부산 경남에서, 10%는 수도권에서 소비된다. 이러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서면 홍원항 및 마량항에서 매일 30여척의 배가 전어잡이에 한창이다. 서천군은 지난 2000년부터 서면 홍원항에서 서면개발위원회 주최로 서천 홍원항 전어축제를 열고 있다.
전국 최초로 전어축제를 개최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해마다 축제의 명성이 높아져가면서 관광객도 증가해, 지난해엔 축제 방문객이 32만 여명에 달해 총 소득 추산액이 42억여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축제가 열린다. 요리장터, 도예체험장, 맨손으로 전어잡기 등 흥미로운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요리장터에선 전어회와 전어무침을 1㎏에 2만8000원,
전어구이는 2만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서천=최병용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본문인용 등의 행위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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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맛 끝내줘요!" | ||
뉴시스 | 기사입력 2006-09-30 16:46 | ||
【서천=뉴시스】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서해안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전어를 테마로 14일간 맛의 향연이 펼쳐진 '제7회 서천 홍원항 전어축제'가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사진=서천군 제공)/박희송기자 hspark@newsis.com<관련기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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