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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안에 간직할 기억들 .....
『초록 사랑

요즘은어딜가나 꽃잔치중

by 먼산가랑비 2009. 4. 24.

 

 봄이면 진달래 지고 나면 철축들이 앞다퉈 피고 지고

 이름을 모른다 잃어 버린이름  미안해

 

겨우내 죽었던 덩쿨들도 이제 다시 벽을 타고 오르고  

 작지만 작은것속에 더 깊은 이쁨이 있다

 참 색상 연하고 이쁘다

 

밝으스레한 연상홍인가 ?

 

 비가온다 ..제법 가뭄을 해갈시켜주는 반가운 비가 오는데 우리집 제라늄 고개내밀고 비님을보시네

 요늠도 창밖의 비를 구경나섰네 ..........

 넌 좀더 고개를 내밀어야 보일텐데 .ㅎㅎㅎ 

 

 요건 매발톱인데 참 색다르다 ...

 

 이쁜것에 대명사 양귀비...화총 양귀비 꽃이다 화려하고 크기도 하다

 옹기종기 ....모여서 싱싱해   파릇한 새이불덥고 ..........싱싱싱 이제 꽃대도 좀 올려주렴

 이끼로 다시 덮어서 분갈이를 해주니 너무 싱싱해 보이고 새이불덥으니 좋아서 웃고 있는듯 보인다

 요거이 ...국화인가 먼가 ??

 집앞의 초등학교 담장안에 한무더기 가득 핀 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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