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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안에 간직할 기억들 .....
『내곁일상~

벌초

by 먼산가랑비 2012. 12. 2.



세월이 흘러 ....막내동생을 업어 주었던 내가 

이제 막내동생이 자라서 같이 늙어간다 

그 등위에 내가 업혀서 냇물을 건너다니.....참 ....세월 빠르다 

울 아부지 ...아들 등에 업혀서 가는 모습 또한 짠하다 


모두 다 시골 스타일로  변신.ㅋㅋㅋ 할머니 모자를 쓰고 



아들이 또 포즈를.ㅋㅋㅋㅋ




이사진은 담고보니 왠지 포스터 같다 ..ㅎㅎ 노인과 이웃사람 왠지 ..낫을 들고 있는 모습이 무섭다 호러 영화 ㅋ


막내동생과 아들만 끼면 항상 웃음이가득


수고해다고 한잔 부라보 


중간에 새참...막걸리 ㅎㅎ



울 아부지가 시범을 보이시구 ..


아마도 우리딸 처음으로 갈키질을 한듯 싶다 



아들 딸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나 는 감독이다 ...돗자리 깔고 안자 구경만..ㅋㅋㅋ



조카는자기 아부지가 사촌형을 업고 오니 걱정이 돼서 지켜보나부다 



어딜가나 익살스런 아들의 포즈.ㅋㅋㅋ


막내동생이 아들을 등에 업고 시냇물을건너구 ...

어릴적 내가 저 동생을 업어 키운듯 한데 ...어느새 그 빚을 갚네 


조카들도 다 있으니 더욱 즐겁다 


어찌나 익살스럽게 포즈를 잘취하는지 ...내내 웃었다


아버지 생일이라 갔는데 그때 마침 벌초 기간이어서 

아들딸 데리고 간김에 즐거운 가족 벌초

모두 일이지만 즐거운 맘으로 했다 

아이들이 모두 있어 더욱 하기애애한 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