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산휴양림산책

요즘은 단풍이 말라서 어디든지
산도 주위도 앙상하니 삭막하다
허지만 낙엽이 그자리를 차지하고
운치있고 낭만적으로 만추의풍경을 선물해준다
그런대 ㅋㅋㅋㅋ요즘말로 단풍정말 미쳤다 !!!
대야산휴양림속에는 이제 단풍이 곱다
산장에서  나오다가 화사한단풍나무애 홀리듯
차에서 내랴 한참을 단풍구경하며
막바지 단풍에 푹빠져보냈다
내년엔 우리집에도 단풍나무좀 심어야겠다

바닥에 단풍잎잔치다
울긋불긋 자연말고는 이리 이쁘게 누가 할까 싶다

여기는 가은버스정류소에 모습이다

버스 기다리면서 은행잎도 줍고

휴양림에는 빼곡히 단풍은 없지만 간간이 단풍이곱다

칭구가 나이들어 사진 안찍다고 난리치다
신랑이 기어코 찍으라도 해서 억지 모델많이하고
어여쁜집에서  엄청 힐링하고 호강하고 간다고 했다

그 칭구는 오늘 마지막 단풍잎과 은행잎을 가방에 넣고
가은정류장에 대려다주어 서울로 떠나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