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식탁의자에 1년이 지나서
오일스텐을바르려고 오일을 구매하고
아침부터 푹푹찌는 폭염속에
일개미님이 페파로문지르고 수고를 하신다
햇살이 눈부셔 눈을 못뜰정도고
볕은 뜨거워 지렁이도 나오면 바로 타고 ㅠ
구름이 왜이리 어여뿐지
오이 고추 상추도 잘자라 따먹고
얼마전 심은 백합도 클레마티스도 피었다
벌써 봉숭아꽃도 피었다
더불어 양귀비도 화사하게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아줌마 의자를 뒤집어두고 뭐하삼 ㅋㅋㅋㅋ

뒤집어서 구석구석

꼼꼼하게 여기도

뭐든 열시미 열일

몇번을 발라야 하고

뜨겁게 타는 폭염에 잘말른다

여기도 칠하자

오일페인트

2번째 바르니 조금은 이제빛나고

날씨덕분에 잘마른다

에크 무겁다 ㅋ다시똑바로 놓고

넝쿨로 잘올라가는오이

가시를 보면 싱싱자체 오이삼형제 첫오이

카라님이주신 클레마티스 작은꽃봉우리가 피었다

저예쁘죠 ?백합양도 피고

봉숭아꽃도 피고

양귀비도 ㅎ

하늘이 푸르르르

잔디는 초록초록 싱싱싱 융단

헤버나이스데이 ~~

오일스텐바르고 마르게 기다리며 쉬는 일개미님

시원한 맥주랑 순대간식드세요~~~

뒷마당에서 보이는 이뿐 하늘과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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