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참숯마을에 갔다
말로만 듣던 숯가마에 간것이다
막연하게 숯이 좋구
숯가마가 좋고 한것은 들었지만
가보지 못하다가
여주에 간김에 근처 숯마을에 갔다
정말 ...................
너무 너무 좋았다고 말하고 싶다
땀을 그렇게 많이 흘리고 하였지만
그 땀이 개운하고 마음이 날듯이 가벼워짐을 느낀다
모두 다 숯을 구워낸 가마는 식어감에 따라 꽃탕, 고온, 중온, 저온의 순으로 골라서 찜질을 즐기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웃고 시간가는줄 몰랐다
꽃탕이 제일 뜨거운가마인데 그곳에 들어갈때는
큰수건으로 쓰고 나무 신발을 신고 들어간다
숯은 우리몸에 독소를 빼내고 한다더니
정말 그것이 정말인거 같다
아무리 들락날락 거리어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더욱더 가벼워짐을 느꼈다
그리고 다 하고나서도 샤워를 할필요가 없단것을
실천하고 보니 정말 숯의 매력에 푹 빠졌다
살결이 더욱더 매끄럽게 되고
피부가 어쩜 그리 보송거리면서 하얗게 이뽀지는지 모두가 다 얼굴이 뽀사시해서 돌아왔다
아쉬운점은 숯을 꺼내는 날이 아니라서
숯을 꺼내는 가마에서 불빛을 쏘이면
원적외선이 나와서 몸에 많이이롭다고 하던데
그점이 아쉬웠다 월요일에 숯을 꺼낸다고 한다
친구들에게 숯가마를 가라고 꼬옥 전하고 싶다
정말 이렇게 좋은곳을 혼자 간것이 못내 아쉽다
친구님들....근처 숯가마로 한번 가보세요 .
원적외선은 생명광선 또는 생육광선이라고도 불리며 18세기 독일의 천문학자 허셀에 의해 발견되었다.
원적외선은 3.6-16미크론의 긴 파장을 가져 피부속 40mm까지 침투하여 온열작용을 하는 전자파의 일종이다.
원적외선은 다른 전자파와는 달리 인체에 잘 흡수되어 분자단위에서 진동을 주어 열 에너지를 발생시켜 말초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 물질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설하게 한다.
원적외선은 다른 어느 물질보다 특히 숯과 황토에서 방사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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