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이 있는 풍경이 아름답다
사람도 여백이 있는 사람이 인간답게 느껴진다
빈틈이 없고 매사에 완벽하며
늘 완전무장을 하고 있는듯 보이는 사람 보다는
어딘가 한군데는 빈 여백을 지니고 있는 듯해 보이는
사람이 정겹게 느껴진다
뒤에 언제나 든든한 힘과 막강한 무엇이
꽉 차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 보다는
텅 비어있는 허공이 배경이 되어 있는 사람이
더 인간다운 매력을 준다
여백이 있는 풍경이 아름답듯
여백을 지닌 사람이 더 아름다운 사람이 아닐까?
욕심을 털어버린 모습으로
허공을 등지고 있는 모습이...
[도종환님의"여백이 있는 사람이 아름답다"中에서]
봄이지요 ....
저도 차한잔 마시면서 ...
진달래 몰래 꺽어다가 꽃아놓은 화병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컷 담았습니다
차 한잔 ....
보는 즐거움도 대단하지요
봄을 함께 마시고 행복했답니다
친구님들 모두 소중한 봄날 이루세요
'『 카페&맛집 > ▩다실 茶 향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이차와 딸기 (0) | 2009.03.08 |
---|---|
오랫만에 보이차 한잔 (0) | 2008.11.25 |
3월 2일 아침에 (0) | 2008.03.02 |
고정차 한자 놓구 갑니다 (0) | 2007.12.24 |
12월 첫주 보이차 한잔으로 .... (0) | 2007.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