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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안에 간직할 기억들 .....
『힐링여행~

강원도 두타산 무릉계곡~~

by 먼산가랑비 2009. 10. 9.

 

강원도행 오랫만에 외출이다 두타산이 있느 무릉계곡으로 ~~~

 무릉계곡엔 참 바위들도 많다

 그리고 맑은물도 많다

 아직은 단풍을 전혀 볼수 없지만 한나무가 있어서 .ㅎㅎㅎ

 계곡물밑이 모두 다 반석이다 완전 운동장처럼 넓게 마당바위 인가 ~

 예전처럼 물이 적어서 아쉽긴해도 역시 강원도의 산속은 옹달샘처럼 맑은 물이 많다

 삼화사 ...지금 공사중이기도 하다

 용추 폭포를 향해 가는 길목 군데 군데 모두다 멋진 바위들과 물이 어우러져 있다

 물이 많았슴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고 ???콧바람 쐬니 좋아서 저절로 얼굴이 꽃처럼 밝고 이쁘다  

 산에오를때는 항상 우리를 길잡이 해준 이정표

 길에서 주운 들다만 단풍잎.

 낙엽에 맑은물에 마치 거울같이 비추는모습이 가을이 익어감을 말해준다

 에휴 ~!!!힘들어 가도 가도 아직도 이정표가 보인다 헥헥...

 

 저큰 바위가 저렇게 잘도 서있는게  자연의 모습에  다시한번 위대함을 느껴본다

 마치 바위가 병풍처럼 서있다 그리하여 이름도 병풍바위란다

 바위 물 낙엽이 어우러져 가을준비가 가득하다

 길가다 다시 주운 단풍잎....좀 더 발갛게 들은거 보니 깊은가을에 무릉계곡이 눈에 선하다

 사람들은 이름도 잘도 짓는다 병풍같이 보이고 장군같이 보이고 있으니 ....

 계곡을오른 내내 비가 내리다 말다 변덕을무지 부렸다 우산을 쓰다 우의를 쓰다 ...........계곡속으로 걸어갔다

 쌍폭포(쌍둥이 폭포) 두줄기로 쌍으로 흘러내리는 폭포다 이곳에서 서로 모여 사진도 찍고 감상시간...

 

나무 줄기에 놓여진 단풍잎이 그래도 발갛다 .....가을을 노래하고 누어있다  

 자연의 오묘함이란.....참으로 신기하고 위대하고 존경스럽다 ..이좋은 자연을 준것에 감사한다

 나무와 돌과 물과 낙엽들...어느 하나 이곳에 빠지면 가을답지 않다 아직 이른 가을이지만 곳곳에서 가을을 보고왔다

 산속에 바위들은 산풍경을 아주 멋지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이다 ...자연은 이렇게 우리에게 큰 감동을 계속 대대로 주곤한다

 우리의 목적지인...용추 폭포다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장소에 도착하니 바위들이 웅장해서 그 운치가 더해지는 장소였다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칭구들이 있어서 즐거운 산행...많이 웃고 보고 느끼고 담고했다

 언제나 학생때 그마음으로 .... 그렇게 모두다 나이를 잊고서 자연과 하나가 된날이다 ........

 

 앞으로도 계속 자연이 잘 보존되어 여러사람에게 후세에게도 나눠줄수 있는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길 바라는 맘 가득했다

 곧 가을이 점점 진해지면 .....저곳에 낙엽들이 물가에 더 수북하니 모여있을거 같다

단풍이 들은 무릉계곡을 못봐 아쉽긴해도 너무 청정지역같은곳에 다녀오니 몸과 마음이 피곤도 모르고 가볍다

이래서 ...여행은...우리들 마음에 여유와 평안을 행복감을 주는가 보다 

 

 

자연아 !!!고맙다 ....덕분에 한동안 좋은공기 좋은 느낌으로 행복해 할거 같다

나이들수록 자연에게 참 감사함을 느낀다 너무 늦게 철들어 아쉽긴해도 .....고마움을 알기에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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