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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안에 간직할 기억들 .....
『 카페&맛집

온천탕과 꼬막비빔밥

by 먼산가랑비 2025. 2. 25.

엊그제 댓골에와서 처음으로
문경온천에 엄마를모시고 목욕을 다녀왔다
코로나 이후 처음가보는 목욕탕외출이다
탕도넓고 깨끗하고 평일이라 사람이적어 더 좋다

예전에 목욕탕과 찜질방을 진짜 좋아했는데
몇년만에 가보았는데 진짜 최고 힐링였다
눍으신 엄마 등도 밀고 깨긋이 씻어주니
엄마를 보니 맘도 안쓰럽고 한편 가엾고
많이마른엄마몸을 보니 슬프고 씻어줄수있어 좋다

옆지기는 목욕탕안에 이발소가있어 염색과컷트하고
컷트만원 염색12000원에했다고 좋아서 자랑
서울같으면 컷만 25000 여기선 다하고도 3000이익

차를 타고 가은에오니 장날이라 트럭에꼬막을 팔고있다

좋아하는 꼬막 사서 깨긋이 씻어서 삶을준비

싱싱하니 꼬막이 모두 살아있다

삶아서 꺼내고 크기는 작지만 알이꽉차있다

모두 까느라고 엄청 수고를 했다

동생집도 밥이랑꼬막 양념장 먹으라고 나눠주고
양껏 넣어서 실컷먹었더니 요만큼남았다

밥솥애 무우를 넣어 했더니 ㅠ물러서 안보여 ㅠ
그냥솥밥을 해야하는데 귀찮다고 ㅠ

양념장 만들어서 무우채썰어멓고 밥을해서
꼬막깐거를 위에듬뿍 얹져서 비벼서 냠냠
꿀맛이다 !갓삶아 뜨거운꼬막  진짜 최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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