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필드의 아픔, 왓트마이 (Wat Thmei)
캄보디아의 역사중에 가장 잔인하고 암흑의 시기였던 1975년 부터의 크메르 루즈의 시기에 폴폿에 의해 저질러졌던 대량 학살의 잔해를 볼수 있는곳이다.
수도인 프놈펜의 뚜엘슬랭 박물관과 킬링필드에서도 역시 엄청난 학살의 흉터들을 볼수도 있지만
이곳 왓트마이에도 그 당시 시엠리업과 인근지역에서 학살당한 사람들의 유골을 안치해둔 탑을 볼수가 있다.
작은 킬링필드라고 하는 이곳....유골들을 보니 오싹하기도 하고 악명높은 폴포트의 학살에 캄보디아의 슬픔이 가득해 보인다
우선 머리숙여 고인들의 영혼을 위해 묵념..
가이드님의열정적인 설명에 우리모두 집중...
1975년부터 1979년까지 ㅠ폴포트정권 4년동안 무려 200만명이라는 목숨이 잔인하게 희생되었던 캄보디아의 끔찍했던 현대사를 느낄수 있는곳.
근처에서 찾은 시체들을 이곳에 모아 안치....
맘이 정말 짠하다 ... 캄보디아의 지식층을 모두 죽여서 오늘의 캄보디아의 가난을 만들은 폴포트의 처절한 이나라의 운명의 시작인듯 싶다
알수 없느그림같은 캄보디아 언어...이들은 그들의글자가 어려워서 오히려 영어를 더 배우고 말한다고 한다
고인의 영령들을 위해 세운절이라서 부처님이 여기저기 계시고
뱀을숭상하는캄보디아의 곳곳에는 뱀형상물들이 참 많다
왓트마이 사원이다 ..승려들이 저기 뒤에 보인다
고인들을 부처님의 자비로서 한을 풀어주고 위로해주는듯 보였다
왓트마이 사원이다 ...스님들이 수행하시는 사원인데 유골때문에 더유명해진 사원이란다
당시의 참혹함과 이념의 무서움을 실감케 하는 사원
킬링필드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사원
저기 옆에 앉자 있는 개가 무척 을씨년스럽고 처절해 보인다 하필 저곳에 안자서 마치 저기 영령이 이곳에 내려와 환생한듯 보였다
저곳을 지켜 주려고 앉자있듯.... 남다른 느낌이 들었던 시간.
이런광경을 찍으면서 한편으로 맘이 아프고 미안한생각까지들었다
왓트마이 사원을 나오면서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태국의 식민지도 되었다가.... 아픈 역사를
간직한 나라 캄보디아는 자기 나라 사람인 폴포트에 의해서도 이렇게 많이
희생되었다니.... 오래전에 봤던 영화 킬링필드의 여러 장면들이 눈앞을
스쳐간다.
인간은 얼마나 더 잔인할 수 있을까?
영혼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이곳은 박쥐공원이다 .....날씨는 덥지만 물줄기를 보니 션해 보인다
참잘 관리도 되고 정리도 된 공원
우리들이 꽃달고 한장씩 담으니 저도 덩달아 부채도사가 꽃달고 ㅎㅎ
어딜가나 많이잇는 석조상들...
이런곳에 캄보디아 같지않은 어느 멋진공원같지요
정말 키가 큰 나무 그나무에 기생해서 같이 사는 식물.....더해져서 아주 아름답다 저나무위에는 박쥐들이 산다 ...
멀리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오지 못했지만 ..동굴이 아닌 나무에서 많이 살아서 우리도 구경했다 무척 박쥐가 크다
가난하고 아직은 힘든나라이지만 곳곳에 새로 지은것들은 참 잘 지어져 잇고 가꾸어져 있다
캄보디아에 어느 공원 저꽃이이곳에서 민속공연에도 공연단 녀자들이 머리에 꽂고 있는꽃이다
우리도 귀에걸고 좋아서 헤헤 ..^^
한국사람들이 하는 캄보디아 박물관속에 상점..이곳에 수익금의 일부는 무저건 다일공통체에 기금으로 들어가서
캄보디아 사람들의 밥 주고 도와주는일로 쓰인다고 해서 우리도 100달러어치를 샀다 기념품도 사고 ...
이름이 럭키수퍼마켓이다 ...새로 오픈한곳이라 2층에는 아직도 물건이 없고 1층에 대형수퍼마켓처럼 상품이 있다
아이스크림 골르는 두아이
여행의 일정중에도 없는데 우리들이 원하는걸 모두 들어주신 가이드님..
시내에 쇼핑센타 일종에 백화점이란다 그곳에서 1불주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집에 가져올 선물도 사고 눈쇼핑도 아주 많이했다
캄보디아 식당에서 먹은 수끼...우리나라에서 이런음식이 샤브샤브인거같다
캄보디아 사람들이 먹는고급음식...전통음식이라고 한다
오는날 저녁 11시 30분 비행기인데..그날 날씨가 비바람이 심하게 불고 해서 비행기가 제시간에 이륙을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의자에 앉자 자고 누워자고 ..이런경험 처음이었다
한편으로 걱정이 되고 씨엠립공항에서 잠을 자야하나 하고 서로들 걱정했지만 1시간 30분후에 이륙되는 비행기로 무사히 한국에 도착
비행기에서 여전히 편안하게 누워서 잔 아들과 우리식구 모두 ..자리가 많이 비어 있어서 참 다행스럽게 편안하게 인천공항도착
지하철로 우리세식구의 꿈같은 여정이 모두 지나간거 같다
친절하신 가이드님...캄보디아의역사공부를 정말 잘 설명해주시고
시간이 많이 남는다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초대해주셔서 커피 대접도 받고
캄보디아 민가를 방문하는 좋은 기회를 주셨다
사시는곳이 아주 고급주택이다..한국사람은 역시 동남아 곳곳에서 아주 부유층으로 사시는게 보인다
그래서 그곳사람들의 최고 우상인나라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임에 자부심이 팍팍...기분좋은일이다
가이드님...건강하시게 오래오래 여행의 길잡이를 해주시면 싶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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